전체 글 (1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자스쿨 나폴리피자는 9000원이다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 것도 같고. 하루종일 피자가 땡겼어요. 먹는 데 이유가 있겠습니까? 먹고 싶으니 이유를 찾는 거지. 오늘 저녁은 피자다!!! 피자는 역시 스쿨이지!!! 하면서 평소 자주 가는 피자스쿨에 갔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피자스쿨에 갔어요. 저멀리 피자스쿨이 보이는데 불길한 마음이 들었어요. 피자스쿨에 머무는 어두운 기운...가까이서 보니 오늘 문을 안 열었더라고요. 피자를 포기할 순 없어 네이버지도로 근처 피자스쿨을 검색했어요. 가장 가까운 곳이 20분 거리였어요. 전화를 했지요. 짧은 신호음 후 "네 피자스쿨입니다"하고 친절한 목소리가 들렸어요. "찾으러 갈 건데 나폴리피자 하나 포장해주세요."라고 주문을 하니 "네 25분 뒤에 오시면 되요." 하시더라고요. 이건 오늘은 피자를 먹을 운명.. 이전 1 ··· 3 4 5 6 다음